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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6 - [강동 남기세병원] 발목 복숭아뼈 골절, 인대파열 진단을 받다!

by greyshots 2025. 2. 3.

▷DATE.

2024-11-01 ~

 

▷PLACE.

강동 남기세병원

http://www.namkise.co.kr/

 

남기세병원

강동구 척추·관절 중점치료 남기세병원. 남기세병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시면 진료예약 및 상담문의가 가능합니다.

www.namkise.co.kr

 

https://naver.me/FCAuo5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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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세병원

map.naver.com

 

▷REVIEW.

 

말짱한줄 알았던 내 발

 

2024년 11월 쯤 왼쪽 발목 복숭아 뼈가 붓기 시작했다.

10년전 쯤 공원 산책을 하다가 발목이 갑자기 못디딜 정도로 아파서 급작스럽게 동네 정형외과를 갔던 적이 있었다.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복숭아뼈가 오래전 충격을 받은 적이 있냐고 하시면서 옛날에 깨졌던 뼛조각이 보이긴 하지만 관절강에 들어가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깨진듯 해보이니 약을 먹고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면 될것 같다고 했다.

"뼛조각이 있는데 그대로 둬도 되는건가요?" 라는 나의 질문에도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구지 뺄 필요없어보인다고 했고 의사가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다.

그런데 결국 그 깨진 뼛조각이 문제를 일으켰다.

2주째 가라앉지 않는 붓기와 통증으로 집 근처에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남기세병원에서 이윤재원장님께 진료를 받게되었다.

 

엑스레이 촬영

 

발목 엑스레이를 보신 원장님은 혹시 모르니 MRI를 찍자고 하셨다.

알다시피 MRI 촬영 비용은 병원마다 다 다르고 최소 20만원대 ~ 50만원을 넘기 까지 촬영결과는 크게 다르지않지만 금액차이가 꽤 나지만 나는 운이 좋았는지 평일 중에 MRI촬영 예약을하고 촬영을 하면 단돈 23만원에 촬영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다.

그렇게 예약 후 평일에 방문해서 MRI 촬영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MRI촬영한 결과를 듣기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했는데 골절과 함께 종비인대파열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부러진 복숭아 뼈부위가 원래 종비인대가 붙어있어야하는 자리라 그 뼈가 깨지면서 인대도 끊어진 것과 다름 없는 상태라고 하셨다.

뿐만 아니라 종비인대와 관련된 전거비인대와 다른 인대 하나도 파열상태라서 지금 나이에 이 상태라면 나이들어서는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젊을 때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거기다가 내측 발목쪽에도 골밀도가 좋지 않은 부분이 확인되어서 수술 하는 김에 같이 약간의 처치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수술 상담으로 안내받은 비용은 일주일 입원비 포함하여 약 300만원 내외.

 

정리하자면 나는 왼쪽 발목에 인대가 3개가 나가있고, 뼛조각도 있으며, 발목 안쪽으로는 골밀도도 좋지 않은 상태였다.

나에게 원장님은 축구선수는 아닐거고... 혹시 어떤운동 하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지금 나는 수영 외에 다른 운동을 하고있지 않았다.

나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발목에 무리가 될만 했던 상황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초등학생 때 집 앞에서의 교통사고,

가끔 교회 친구들과 농구공으로했던 축구,

고등학생 때 동아리활동으로 댄스부 활동했던 것,

작년에 뛴 마라톤까지...

나름 엄살이 많아서 건강관리는 잘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내 발목이 이런 상태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나는 발목뼛조각 제거 + 인대재건수술을 하기로 했다.

(다음에 이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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